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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개불알풀

작성일 03-03-03 00:34 | 360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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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생이 이제야...

댓글목록 11

삼악산님의 댓글

삼악산 이름으로 검색
  통님 그럼 곰배령 못올라가여
무고 싶은 거 다아 묵고 몸늘어나면....
흐흐흐
  ㅋㅋ 생길만 하니까 생긴거래요.
나중에 한영교님께 꽃지고난 열매도 찍어 달라고 하시면 그 이유를 알수 있을거에요.
남들은 베로니카(Veronica)나 지단(地緞)이라고 부르는 꽃을 우리는 꽃이아닌  열매를 보고
굳이 개불알풀이라하는 이유가 저도 궁금하군요.
누가 갈차주실분~~~. ㅎㅎㅎ
아 배고파~~. 알고 싶은것이 많아 먹고 싶은 것이 많은....
  ㅋㅋㅋ 잡초라니요? 누가 그러던가요?
아닙니다요, 이넘이 비록 길가 공터나 쓰레기 더미 옆에서 잘 피긴 하지만
꽃을 가만히 들여다 보고 있으면 그 조고만 꽃 속에 몸이 다 빨려 들어 갈듯이
매혹적인 꽃이랍니다.
  마당 한 옆에 지천으로 피었던 풀인데.. 꽃이 하도 작아서 무심히 지나쳤던 풀입니다..
알고 나니.. 새삼 다시 보이는 풀이네요.. (근데.. 왜 이름이 그렇게 생겨쓰까나..???)

홍은화님의 댓글

홍은화 이름으로 검색
  <font color=#8A2BE2> Veronica( 聖베로니카) polita(우아한 , 깨끗한) lilacina(라일락 색과 같은)</font> => 개불알풀의 학명을 보시고는 더 이상 잡초라 하시는분은 안계실껄요~ ^^
한자로는 地錦(땅 비단)이라고 한다니, 키야 정말 이름 잘 지었습니다. 전에 어느 약초도감에서 봤는데 이녀석도 영락없이 밀월식물로 어린순은 나물로 먹으며 뿌리는 중풍 요통 등의 약으로 쓰였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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