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에... 뜬구름님 감사합니다...
뜬구름잡기식으로 내공을 쌓다보니.. 다 알아들은 건 아니지만요..
하여간 뭔가 다른 것만은 분명하군요...
잎사귀 모양과 키... 등등...을 주시하겠습니다.

  제가 본 바로는 유채의 경우 배추에 비해 군생(群生)을 하는 것 같더군요...
또한 키도 1m 이상으로 자라고요...

  제가 이앞에 찍은 유채꽃이 배추꽃인 모양입니더.

  지 지난 주 연화도 갔다가 꽃망울 보았는데 벌써 창원 가지 올라 왔네요.
화평한 주말 보내십시오.

  유채꽃은 저도 자세히 안봐서 자신있게 말씀드리긴 곤란하나, 이영노 도감에 의하면
우선 잎모양이 다르고 또한 배추보다 키가 훨씬 큽니다. 대개 1m는 자란다네요.
유채는 경생엽에는 잎자루가 있으며, 다소 깃모양으로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이 모양의 톱니가 있으며, 표면은 진한 녹색, 뒷면은 분백색, 잎자루는 자주빛이
돌고 윗부분의 잎은 귓볼 모양, 원줄기를 감싸고, 넓은 피침형으로 끝이 뾰족합니다.
배추는 근생엽은 땅에 깔리고 타원형, 끝이 둥근 모양,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이 모양의 톱니,
양면에 우글쭈글한 주름이 있고 경생엽은 줄기를 싸고 분백색입니다.
꽃은 둘다 총상화서로 달리고 노란색으로 꽃잎이 4개이고 끝이 둥급니다.
유채는 수술이 4개는 길고 2개는 짧고 암술은 1개이고,
배추는 수술은 4강웅예, 암술은 1개 입니다. 4강웅예가 정확히 무슨 말인지 몰겠네요.
이영노 도감에도 유채사진을 배추라고 헷갈리게 적어 논 거 같습디다.

  배추꽃 오랜만에 봅니다..^ 서울에서는 귀경하기 힘든것인데 창원에는 귀한꽃이 많은가 봅니다.

  저는 구분이 잘 안되더라고요.

  저도 배추꽃은 처음 봅니다.

  촌놈.. 드디어 첫번째 질문 들갑니다.. 여러 싸부님 고수님들.. 배추꽃이랑 유채꽃이랑은 어떻게 다른 건가요? 배추꽃 무꽃 갓꽃 등은 구별되는데.. 그리고 배추꽃이랑 유채꽃이랑은 암만 봐도 그게 그거 같던데요..

생장력과 싱그러븜과
또헌 아름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