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새냉이
작성일 03-02-17 20:24
조회 678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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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농장 안에는 벌써 황새냉이 꽃이 만발합니다.
들에도 냉이가 꽃을 피웠든데 너무 작아서리...
댓글목록 12
근디 손박사는 춘천아님감유 ??
내눈에는 안보이는게 어쩜 손박사 눈에만 보일까나 거어 참~~~~~~~~~~
내눈에는 안보이는게 어쩜 손박사 눈에만 보일까나 거어 참~~~~~~~~~~
우리가 말하는 소위 냉이는 이 황새 냉이를 두고 이야기하는검니까?
그건 아니예요...황새냉이는 잎은 먹지 않거든요...
어릴적...특히 이른 봄철에 논에서 많이 뽑았던 기억이 납니다...
황새 냉이는 잎보다 뿌리가 엄청 굵고 길러요 뽑아서(깊게) 살짝 데쳐서 고추장에 무쳐 먹으면 맛이 있어요 날것으로 먹으면 약간 매콤 한게 특징 이지요
제가 처음 식물에 관심을 가졌을때, 눈을 어디에 두어야할지 몰랐던 기억이..지금도 그렇지만요. ^^;
내가 어쩌다 아는 꽃을 친구들은 모르는 경우. 이때부터 저는 시끄러워집니다. 잘난 척하느라.. ^^
깨끗하고 참으로 예쁘네요. 어느분? 이 냉이꽃 을 제일 좋아 하신다던데....ㅎㅎㅎㅎ
그냥 스쳐 지나쳤던 냉이도
이렇게 예쁜꽃을 피웠던가 싶습니다.
야생화의 묘미를 느낌니다!
이렇게 예쁜꽃을 피웠던가 싶습니다.
야생화의 묘미를 느낌니다!
십자화과의 꽃들은 늘 들여다보는 재미가 진기합니다...
야생화에 관심을 가진 이후 처음 맞이 하는 봄입니다. 이렇게 싱싱하고 활짝 핀 황새냉이는 아직 본적이 없는데, 덕분에 생생히 잘 봅니다.
야를 잡을려믄 무척이나 힘들더라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