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는 소리 (2)
작성일 03-02-09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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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는 길에 석양에 역광으로 비치는 소나무에서
생명이 움터는 소리가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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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송구뭉는거는 말이요~...하모니카를 불어야 제 맛이 나오요. 암만...
저도 먹어 봤는데 향긋하니 좋긴 한데 손에 달라 붙어서 별로더군요, 하긴 배가 고파서 먹었다면 달랐겠지요만.
움트는것보다 더 역동적인게 움터는 것이지요??? ^.^
그려~ 겨우내 움추렸으니 움도 탁탁 털고 봄청소 해야제...
소나무 겁질을 벗겨서 먹던 어린시절이 생각납니다. 그것을 우리 지방에서는 송기라고했거든요.
귓볼을 간질이는 아름다븜의 계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