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인사 드립니다.
작성일 03-02-0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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立春大吉
야사모 회원님들 입춘을 맞아 봄인사 드립니다.
영하 20도의 맹추위가 기승을 부린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개울가에는 버들강아지가 하얀 속살을 드러내놓고 부끄러워하고 있네요, 봄이 바로 곁에까지 다가오고 있습니다.
올해도 건강하시고 부자되세요^^^^^. 2003. 2. 4 춘천
댓글목록 28
아~ 간지러라...너무 부드럽고 포~옥신 !...엄니의 여우 목도리 마냥^^"
뜬님 냇가에 가보니 아직 멀었던데요.ㅎㅎ
춘천이 저 정도면 울 동네는 버얼써 피었을 지도 몰것네요. 퍼뜩 가서 확인해 봐야지...
이론... 상황이 묘~~~ 허게 돌아가 삐는구먼 ㅡ.ㅡㅋ
근디 데또 장소를 멀루는디 얼케 데또는 할꼬나 ㅡ.ㅡㅋ
얼레지님은 토요일 시간 비워 두세요. 수원 가야 합니다.
잉잉 ㅜ.ㅡ 때빵님이 그리하라문 그리해야죠
양갱이는 원래가 팥으러 맹그는거 아녔슈???
얼님 토욜은 데이트 있쥬?
근가염??? ㅡ.ㅡㅋ 내더 멀루는 새끼줄을 구콰님께선 우째 아신다요???
허허허. 얼님 새끼줄은 내손안에 잇소이다...
구콰님아~ 초코는 내꺼라예~
머시여요? 알것슈.....
얼님~!! 얼렁 빠져 나오셔...
얼님...머잖아 볼겁니다..
아~ 이뽄 강아지~
우와~! 벌써...몽실몽실 참 예쁘네요. 이거 따 먹으로 무진장 많이 댕겼었는데...
스님 이것두 멍는거유???? 아리숑 !!!
역시..스님은...흐음..
쪼까 기둘려 보세요~!! 맛난 버들갱이 나올팅께로...
그럼 내 양갱이는 돌리주세요....
머이라요?
지는 이번 일욜에 보러 갈끼구마요... 가는 김에 지난번 계획대로 능선 4개 넘어 바람꽃군락하거 얼레지, 노루귀, 바람꽃, 앉은부채 군락도 확인하구요... ^^
팥양갱이었는디....그것두 두개두 넘었슈...엉엉..아까비...초코렛으로 물려줘유...
벌써 갯버들이 움을 트는군요... 설은 원제나 볼려나... ㅡ.ㅡ;;
말로다 할 수가 없네요. 그냥 눈에 박아버릴랍니다.
웬 버들강아지가 이리도 크더냐 말그대루 대낄입니당~~~~~~
새생명의 외침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