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지의 복수초
작성일 03-02-05 19:58
조회 628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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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님들 안녕하세요
새해 인사를 대신하여 ....
이곳 포항의 자생지의 복수초입니다.
댓글목록 24
촌노인에게 복수초라고 물으면 잘 모르고 얼음꽃이 어디 많냐고 물으시면 잘 가르쳐 드릴겁니다 강원도에 3월 말이나 4월초에 오시면 수십만 그루 자생지를 제가 안내해 드리지요
정말 이쁘군요.생명의 불꽃같습니다.
어린것 혼자 불상혀라~~주변엔 풀도 한포기 없고....
창녕의 복수초 군락 사진을 꼭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직 눈이 받등까지 쌓여있어 15일쯤은 필련지..... 또 실망은 하지 않을까도 걱정되구요.
햐 ~ 벌써 복수초의 개화가 경상도까지 왔나요... ^^ 저도 가슴이 설레입니다. ~ ~
오늘의 명언은 국화님의 "징한것~~."으로 하겠습니다. 읽는 순간 뒤집어 지는 줄 알았습니다.
지금은여 福壽草가 한두포기 정도구여 3월중순쯤에는 노루귀랑 얼레지가 군락을 이루고여 가을꽃인 투구꽃도 지천입니다. 절대로 위치가 어디냐고 묻지마셔요
눈 속이 아니라도 설렌당께요~!!
어~따! 알았당께요..
거~ 옆에 변산에 함 가봐요. 복수초, 노루귀, 변산바람꽃...홀랑 반합니다.
알아야 홀랑 반하죠. 이건 노루귀, 이건 변산바람꽃 이렇게 콕콕 짚어줘야 그제서 이쁘다고 뒤집어지는....
음마~! 어쩌까...거의 내수준이네요? 아따~ 참말로다가...
규희님하고 지하고 꼭같네요.^^
하하하! 님들의 재미난 얘기와 웃음소리에 눈부신 복수초가 다 무색하겠습니다.
이건 본 사람만이 그 설레임을 압니다.
올해는 기필코 저도 꼭 봐야겠어요.설레이고 싶어서... 근데 눈에 피어있는 복수초를 만나고싶군요. 맨땅이 보이니까 설레임이 좀...
햐~!
정말 아름답군요. 그런데 무슨 그리 복수할 일이 가슴에 사무쳤기에 황량한 벌판에 저토록 환희로움으로 출현했을까요. 귀한것을 봤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복이 온다고 복수초랍니다.
징한것~~.
지난해까지는 복수초 인기가 별로였는데 올해는 인기가 짱! 입니다.
아니 정말 포항에서는 지금 피었다는 말입니까? 벌렁벌렁...
복수초 야그만 들어도 징헙니다. 2월 15일엔 볼수있어려나.^^
아름다움을 노래허구 먼저 인사허는 아름다븐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