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깨
작성일 03-02-05 23:32
조회 619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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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자신은 없네요.
향유는 아닌 것 같고...
들깨도 아닌 것 같고...
진해 장복산 진흥사 법당 뒷켠에 아직도
멀쩡한 자태로 이제 곧 봄이 오기를 기다리면서
말라가고 있었습니다.
댓글목록 9
아...그런가요? 신기한 일이군요...
촌노인들이 돌깨라고 하지요 들깨씨가 떨어져 자연스럽게 나온 것인데 전혀 들기름이 안나온대요
이훈님 그렇게 보인다구요? 제 어림이 그래도 영 틀린 건 아니라서 다행입니다.^^
존재자체가 관심의 대상이군요.그마음이 보석 입니다^^.
산 들깨가 맞는것 같군요.
산들깨처럼 보입니다 차즈기는 꼬투리가 조금작아보이고
들깨는 바싹 말려서 타작하는데, 돌깨의 경우 바싹 마르면 씨앗이 거개 튀어나와 버리는 성질이 매우 강하니 당연 수확이 없지요.
도솔천님, 존재가 무상하지 않다면 아름답지도 않겠지요? 천변만화하는 게 무상타 하지만 저는 무상이 더 좋네요.
고고헌 아름다움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