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기린초
작성일 03-01-22 22:03
조회 499
댓글 12
본문
오늘 경남수목원 노지에 있던 넘입니다.
이넘만 유일하게 싱싱하더군요.
댓글목록 12
저의집 것은 아직도 하얀이불속 인데....잎 이라 하나 꽃처럼 이뿝니다.
튼튼싱싱하고 단풍까지 낙엽도 잘 어울리고..꽃까지피면 정말 좋겠네요.
뜬님이 이눔을 찍기위해 뽈뽈기는 걸 상상해 봅니다.ㅎㅎ
잎에 알록 달록 무늬가 들었군요.보기가 좋습니다.
무늬도 그렇지만 한겨울에 싱싱함을 자랑하고 있는 모습이 너무 반가왔습니다. 경남 수목원은 봄에 우리 야사모 정모 장소로도 손색이 없을 듯 했습니다.
뜬형님 혹시 그곳에 1박할수 있는 방갈로 시설은 없던가요?
물론 그런 건 없었시유, 하지만 여관이야 안 있것슈. 왜요?
역쉬 초화는 흙냄새 향기롭게 나는 들판에서 자라는기 더욱 감동적이네요^^뜬님 사진 넘~좋아유^^
초라고 할 수 있는 넘은 이넘 뿐이고 전부 나무만 찍었는데 올리기가 뭐하네요. 겨울나무는 별 볼게 없잖아요.
뜬님 무신 말씀을 ??? 손경식님이 물 오리나무 올리신거 안보셨남유?^^ 잎이 시들면 시든데로 말라비틀어진 종자 꼬투리래도 다~~산 공부가 되는 구먼유^^이왕 찍으신 거니께 올려보셔유 어떤 모습으로 겨울을 나고 있는지 보고싶네요^^
역시 살아있음은 아름다움이라...
삭막헌 계절에 아름다븐 화폭이 너무 아름다웁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