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미꽃
작성일 03-01-1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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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1월 19일 창경궁 식물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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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 얼어서도 깊이 간직한 사연/언 몸 녹으면 내 님 놓칠새라/ 긴인 목을 쭈욱 뽑았건만/ 차마/ 수줍음에 고개 못들고.../ 산들바람결에 님의 모습 훔쳐 보다/ 어느새 백발되어 님을 찾은들 / 아 애타는 추억이리!
아마불 그런 억지를 부린 이유가 뭥가요?
우리 나라는 옛적부터 효를 중시했잖아요.ㅎㅎ
할미꽃은 열매를 봐야 왜 할미꽃인지를 알잖아유~~
열매가 좀 그런가 봐유?
지가 몇년전에 술만마시면 할미꽃을 국화로하자고 친구들에게 억지를 부렸었는데, 이러면 국화 모독죄로 잡혀가진 않겠죠.^^
할미가 아니고 솜털 보송보송 아기구만요..
솜털이 너무 귀엽구 이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