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꽃이 피었습니다.
작성일 03-01-21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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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진 자리에 다시 꽃이 피었습니다. 뭉게구름 같은 꽃밥이 바람에 날리고 나니 그 자리엔 언제 피었는지 소담한 꽃 한송이가 세상구경을 하고 있었습니다.
<<< 미국 쑥부쟁이가 아닌가 하는데 어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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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부쟁이는 틀림없네요 미국까지는 확실하지지는 않지만
저는 넘 이뻐서 인쇄했어여.
무채색....꽃 도 아닌것이....흩어진 마음을 추수리게 하네요.감상잘했읍니다.
오랫동안 여운이 남아있는 세련된 액자 같습니다.
구콰님의 감성이 돋보입니다.............브로치라..........손경식님 운제 같이 출사 한번 나갑시다
우리 사람도 지나간 자리에 이런 아름다운 자취를 남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브로치로 쓰면 좋을것 같군요...
지나간 자리에 아름다운자취...잠시 부끄러움을 느끼게 하는 아름다운 사진 이네요^^
자연의 아름다븐 표현의 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