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속에 핀 복수초(또 올려도 될 련지?)
작성일 03-01-06 19:00
조회 676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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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남쪽 완도에
눈 구경 하기가 정말 어려운 이 곳에
눈이 내려 모든 것이 다 하얗게 덮여버린
그 곳에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는 복수초
- 난지과수시험장 완도자생식물정원에서 -
댓글목록 17
강인한 생명력이 .... 즐감 하고 갑니다. ^^
저는 이 복수초를 원예용(상품)으로 번식시켜려 했는데 워낙 꽃피는 시간이 짧아서 포기했습니다. 화분에 가꾸어도 빛이 없으면 꽃망울이 벌어지지 않더군요.
외롭게 피어 있네요 ,짝을 이루고 있는 사진으로 한번더 올려 주세요,
은하님의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그리고 은하님의 설명이 옳다고 생각하며 한 가지 덧붙이자면 복수초가 태양이 없을 때는 시든 것 처럼 눈속에 묻혀 있다가 햇살이 비치면 해를 따라서 일어나기 때문에 그 부분에 눈이 없어진 것입니다.^.^
캬 은화님 설명 쥑이네요, 제가 딱 물어 볼라캤는데...복수초 주위에만 눈이 녹은 이유가 뭐죠? 하고...
언제봐도 이쁩니다. 이 녀석은 향일성 운동(해를 좇아 움직임)을 하는 관계로 꽃 안의 온도가 높다하네요. 그래서 주위의 눈도 녹았겠죠! ^^
복수초 구입해야겠어요. 너무 좋아보여요.
행운이 재옥님께 제일먼저...추카추카^^
야생화를 접한지도 10년이 넘었지만 아직 야생에서의 복수초를 한번도 보지못했는데 박재옥님은 정월부터 눈속에 핀 복수초를 대했다니 부럽기 그지없습니다 사진으로나마 복수초를 보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완도는 언제 보아도 놀라운 곳입니다. 따뜻한 봄이 되면, 난지과수시험장 완도자생식물정원에 꼭 찾아보겠습니다. 정말 느낌이 좋은 사진입니다.
지두 앗! 헐려구 했는데 전부 악악대서 지는 놀라지 않을렵니다. ㅋㅋ
헉!! 복수초...
앗! 지는 언제 눈속의 복수초를 볼수 있을지..아직 가랑잎 속의 복수초도 못 보았는디..
복수초는 눈 속에서 피어야 제 멋인 것 같군요
아니 벌써~
앗~! 11년전에 봣던 그모습 그대로의 복수초... 눈덮인 복수초야 오랫만이다~~~ ㅋ ㅑ ~
순백과의 아름다븐 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