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풀 (자료용으로 올립니다.)
작성일 02-12-2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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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풀(황촉규, 黃蜀葵)은 아욱과에 속하는 일년생 초본식물 이다. 닥풀이라는 이름은 닥나무로 한지를 제조할 때 점제로 사용하는 데서 유래한 것이다. 학명은 Hibiscus manihot L.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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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그 의령이 제 고향이거든요. 앞에는 국사봉 뒤에는 만경산 그리운 단어를 기억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초등 5학년때 떠났지만 지금도 그 기억이 생생합니다.
제가 어렸을적 경상남도 의령에서 창호지 떠는걸 본적이 있는데 바로 저 풀이었군요
우리 야사모에 닥풀을 검색해 보니 없어서 올렸습니다. 나중에 참고가 되겠지요. 어릴때 장판과 창호지를 생산하는 고향의 기억이 더욱 새롭습니다. 저풀 뿌리부분을 대강 두드려서 물에 넣고 발로 밟으면 찌르르한 콧물같은 점질의 액체가 되는데 그것을 섬유질로 풀어진 닥과 종이 와 섞어서 창호지를 뜨게 되지요.
자료용으로는 더할나위가 없어 보입니다. ^^
잎이 신기해요... 길어서 피아노를 치면 잘치겠네요...ㅎㅎㅎ
잎이 마치 가위손 같아요..
닥풀이 한지 제조용으로 들어온것이군요.. 잘 알았습니다.
아주 귀허구 소중헌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