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발풀
작성일 02-12-29 20:39
조회 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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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12. 29 전남 보성
한겨울에도 잎이 있어서
화분에 심어 가꾸어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댓글목록 15
서리가 가득한데도 낙엽속에 살아있는 노루발을 보고 많은 생각을 했답니다...
아하 그리 슬픈 사연이 있군요. 글타면 보고 있다가 죽을라 카면 다시 산에다 심는 수 밖에 없네요.
정말요? 야생화 꽃집에서 데려온지 1년 . 올해는 꽃을 봤구요 지금 옆구리에 새싹이 보여 잘 크고 있는건가 했는데 .....그게 시한부 인생이란 말이죠? 어떻게 이런 일이..... 전혀 방법이 없는 건가요?
이 노루발풀은 여- 재배가 불가능합니다. 공생균이 있어야 사는식물인데여 아무리 주위의 흙과 같이 업어와도 서서히 공생균이사라지면 고사합니다.
허걱!!! 쩝...그럼 안되는디... 절대로 절대로 먹지 말아야겠군요. 노루발풀은....
드시믄 ㅋㅋ 피임되는거 아녀유 ? ㅋㅋㅋ
노루발 잎도 먹을 수 있나요? 앞으로는 주위에 있는 흔한 들풀, 꽃들을 한번씩 먹어봐야겠습니다. 편재!
뜬구름님. 이거 깊은산속에 쌔빗는데요. 하얀꽃이 핍디더..^
노루발풀은 상록초입니더^-^ 독사에 물렸을 땐 이 넘을 찧어 붙이면 어느정도 解毒이.. 중국 어느 지방에서는 피임제로 사용한다고도..
지금 야산 노지에 이런 넘이 있나요?
덮고 잠자든 낙엽은 촬영후 덮어 주고 왔는지 모르겠네요. 추워서 빨갛게 되었네요. 노루발 잘봤습니다. 매화노루발과는 쉽게 구별되지요.
노루발이 생각이 안나서 한참 동안 고민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노루발 입니더.쬐게 있시면 꽃이 필낍니이더.
노루발인지 노루귄지...키키...
다복헌 가족이 겨울나기에 힘쓰구 잇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