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꽃
작성일 02-12-18 22:29
조회 614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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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 때, 병원 화단에서 우연히 이 넘이 있기에
함 찍어 봤는데, 꽃의 크기가 0.5cm 나 될까...
마침 렌즈도 없고 해서 걍 35mm로 찍었더니 보이지도 않네요.
햋빛도 안드는 그늘에서 한 겨울에 이 넘이 그래도 싱싱하게
꽃을 피우고 있다니 대단하지 않아요?
댓글목록 22
그런가봐요, 지천에 다 있다하니까, 근데 그늘진 화단에 겨울에 피어 있으니 기특해서...ㅋㅋ
기하님이 너무 흔하다고 안찍는 것 꽃인것 같네요.
반달리즘? 에고 어려버. 무슨 뜻인지? 병원에 화단이 있어도 여직껏은 예사로 봤었지요. 근데 이젠 아무 풀이나 예사로 안 보이더라구요. 이것이 야사모를 알고 난 후의 변화이지요. 화단이나 옥상에 있는 이름모를 풀들을 들여다 보면서 야릇한 쾌감을 느낀다면 좀 이상하긴 하지요?
초록이 우리에게 주는 효과! 자아실현, 그리고 반달리즘의 감소.... 녹색은 무조건 좋은것이여~~~.
병원에서도 그저 야사모를 못 잊으시는 군요...그 병원 마당도 있고 꽤 큰가봐요?
싱그러운 초록이 완전한 봄인듯 .....
뜬구름님, 작품 사진입니다...*^^* 쇠별꽃을 겨울에 보니까 더 반갑네요.
머시라요? 땡깡??? 아니 이 냥반이.....내한테.....억하심정 있수? 내일의 거국적 행사를 위하야 우리 이자 다덜 일찍 자야 겄어요.
ㅋㅋㅋ 쿠콰님 배가 왜 아프시데요, 쇠별꽃 먹고 맹장 걸리겠다는 것은 엄살이라기 보다는 땡깡같아 보이네요.
파란색만 봐도 방갑네요^^ 게다가 귀여븐 꽃도보고..^^깨끗하게 잘 자랐네요^^뜬님이 잘 찍으신건가 ??ㅋㅋ
아이구 배야...맹장이 덜 떨어졌나....
저도 다시 원래 사진을 확대해서 자세히 보니 쇠별꽃이 맞네요, 근데 구콰님, 쇠별꽃도 먹는건데요
제가 금방 나가서 묵어 봤는데 배가 살살 아파요..나물이 아니라 쇠별꽃이 아닐까요? 이름표를 바꿔줘~~~. ㅎㅎㅎㅎ. 재밌군요...
아이구 정희향기님 언제? 어서 오이소, 별일 없으시지예? 근데 다들 나물로 보이시나봐요.
혹 저게 점나도나물 아닐까요? 제가 꽃이 너무 작아 자세히 못봐 자신이 엄네요 갑자기..
남쪽에는 겨울이 없는가봐요...난방비도 안들고 부럽당~
에고^^귀여운지고...나물캐러 남으로 남으로~~~~
내가 나물로 묵어 보까예? 그런데 낼 선거 몬하믄 우짜꼬???
뜬님 병원 화단에는 벌써 봄이 왔군요.들국화님 저건 나물 해 묵는것은 아니지요?
뜬님. 하찮은 들꽃하나에도 눈길을 주시는 따뜻한 마음을 느낌니다. 이작은 넘은 찐짜 천지삦깔이라예. 갱상도말로...
어....봄이네....말짱 봄. 완전 봄....ㅎㅎㅎ
귀엽구 앙증헌 이쁜 아이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