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살이
작성일 02-12-14 17:34
조회 519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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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겨우살이를 옆에서 만져 볼 수 있었습니다.
기생식물이니 참나무로서는 귀찮은 존재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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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쓰셨네요. ^^ 빛살과 솟구치는 녹색잎이 따스한 봄날이 멀지 않은 듯한 기분입니다. 즐감~~
구경해 주시니 보람이 있네요. 도산 온천 150미터 마즌편에 있는 큰 참나무에 있었는데 아래는 낭떨어지 나무에 접근하기 좋은 쪽에는 찔레 덤불이 있어서겨우 들어 갔으나 완전히 올라 갈 수는 없고 그냥 반쯤 매달려서 왼손으로 장난감 같은 카메라고 촬영했습니다. 질은 볼것없고 그냥 그것을 만나 봤다는 기분으로 촬영한것이니 그리 봐 주시기 바랍니다.
카메라 앵글이 많이 기운 걸 보니 찍기가 몹시 힘들었던 것 같네요. 무지갯 빛이 마치 서광같군요.
무지개빛과 어우러진 겨우살이 멋집니다.
지난번 도산서원에서는 촬영하지 못하셨다고 하셨는데 기여코(?) 성공하셨네요. 만져봤다면 나무에 올라갔을텐데 고생이 많으셨네요.
사진한장 보여주실려고 고생하셨군요..
쿠쿠..아프게 꼬집으시네요. ^^;
겨우살이도 멋있지만 빛이 넘 아름답군요
겨우살이는 봄이 되면 쫓겨 나나요?
그래도 방세는 좀 내겠죠? ^^;
귀찮은거 뿐이겠습니까;; 살을 파고드는데 ;; 월매나 아플고~~웅;;;;;;;;;;
빛이 들어오니 더 신비롭게 보입니다.^^*
저 높은 하늘
맑구 맑은 그 마음에~~
맑구 맑은 그 마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