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향유
작성일 02-12-0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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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겨울 진해 장복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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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이 다행이 좀 남은 모양이져...
향유잎이 맞아유.
근데 지금 보이는 잎이 향유잎인가요?
뜬구름님 잎이 말라가는것이 아니라 붉게 단풍이 들었더군요.
마지막 한방울의 꿀까지 이 겨울을 위하여 준비하는 꿀벌의 모습
ㅋㅋ 볼품없이 말라가는 초겨울에 고생많았습니다. 다 져가는 꽃과 말라가는 잎과 배경 색이 계절감을 느끼게 해 줘서 아주 좋습니다. 첨엄하면 갤러리투에는 가능하면 찍은 지 한달 이내의 사진들을 올려주시면 계절감을 살리면서 겨울의 엄격함을 더욱 만끽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마지막 꿀을 빠는 등애가 애처럽게 보이네요..^
박가하님 언제 또이런 멋진걸 담아오셨네요.꽃향유의 마지막 꿀맛을 찿으려는 저녀석이 안스럽군요...
아즈라히 스러져가는 아름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