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딸기꽃
작성일 02-11-25 01:54
조회 594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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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잎양지꽃이랑 같이 붙여 보면 더 좋을텐데...
필터가 후진건지 먼지가 많이 붙어서 그런건지 노란색이 강해서
색이 번졌습니다.
댓글목록 18
ㅋㅋㅋ 내 몬산다. 그라모 온시누님도 내려 오시지요. 저도 서울 생활 청산하고 내려왔었지요. 따뜻한 남쪽나라에서 같이 살면서 맨날 뒷산에도 가보고 앞바다에도 가보고 그렇게 살면 좋지 않을까요?
뜬님댁 뒷산이 있다믄서유? 겨울에도 야생화가 지천에 있다구유?? 정말이래유?? 지 집에는 뒷산두 없꾸;;그런디 무신 겨울에 야생화?? 에구 배아프~~ double 배 아프~~
아니 온시누야는 왜 배가 아프데요? 집에도 많으시면서...
에이구 배 아프~~
에이구 배 아파...
여주님 당근 기기맛입니다. 솔직히 야생화사진보다 쉬운 게 어디 있습니까? 걍 자동디카에다 삼각대 설치하고 자동촛점으로 맞추고 샤터만 누르면 다 이렇게 나온답니다.^-^ 기하님 저는 울 집 뒷산에 야생화 다 찍을려면 올 겨울도 모자랄 판이예요.진해 참 좋은 곳입니다. 겨울에도 야생화가 지천에 있으니...
초 겨울에도 뜬구름님 멋진 야생화 사진에 마음은 벌써 봄으로 가고 있습니다.
화면밖으로 걸어 나올듯한 노랑꽃의 맛은 기기맛인가요 ?? 실력맛인가요 ??
그러구 보니 잎도 이쁘네요, 전 예사로 봤는데 지적을 해주니까 비로소 잎의 반짝거림이 제게로 다가 옵니다. 마치 이름을 불러 주는 순간, 그 이름을 사랑하게 되듯이...
전 산만해서 그런지 보라는 꽃은 안보고 엉뚱하게 햇살에 빛나는 잎이 이쁘다고 감탄만 하고 있답미다.
부끄러워 손으로 햇빛을 가린건가요.....부러워죽겠어요 솜씨들이 어찌나 좋은지,항상 감사드립니다
삼악산님, 세잎양지꽃은 요 바로 아래 있나이다. 활짝 피었을 때 좀 비숫하게 보이는데 결정적으로 암술 부분(?)이 이넘은 딸기처럼 뭉툭하지요.
그러면 뱀딸기는 아니란 말씀이시고 그럼 세잎양지꽃???
노랑이 강한만큼.. 그래도 넘~~ 좋습니다.
뜬구름님이 야생화계에 뛰어들면 우린 설 자리가 없게 생겼습니다..
오히려 꽃에서 빛이나고 있는 느낌이 좋습니다.
와~~멋지네요, 아주 말끔하게 담았어요. 요고담으려고 무척 애많이 쓰셨겠어요...
강혀서 아름다븐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