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
작성일 02-11-1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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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를 모를 때는
단풍은 단풍나무만 드는 줄 알았습니다.
느티나무의 단풍도 아름답고
복자기나무의 나무의 단풍은 거의 환상적이더군요.
쑥마져도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고 있더군요. ^^
오늘 아침 쑥국을 먹었습니다.
쑥은 봄에만 입맛을 돋구는 줄로 잘못 알고 있었습니다.
댓글목록 9
박승철님..동네가 저 아랫쪽이죠? 윗 쪽 지방에선 쑥국을 안먹어서요...떡만 해 먹는데...
일요일에 내가 찍은 쑥하고 똑같아요...색감이..
온시님 말씀이 지당하십니다요....
ㅋㅋ 박승철님 맛있게 드셨죠 ? 구럼유 남자분들은 고저 맛있게 드시기만하믄 되는구먼유^^재료는 마나님께서 ...그러고보니 마나님께선 정취가 풍~부 하신분 같어유^^
아침에 쑥국을 먹기는 먹었는데... 그럼 단풍이 든 쑥은 억세서 못먹는 모양이네.... 에구~~~ 나는 주는데로 먹기만 했습니다. ^^
거 참 쑥 성깔있어 보이는게 아주 지맘에 쏙 드는군요. 그란디 국은 어쩐지 ,,,
그래도 한겨울을 견디고 봄에 뾰족이 올라오는 여린 쑥을 등으로 따뜻한 햇볕 받으며, 아지랑이를 배경삼아 직접 뜯어서 끓여 먹는 쑥국이 더 맛있을 걸요! 아 먹고싶다. 쑥국! 즐감입니다. 쑥단풍
그람 승처리님~~! 단풍 든 쑥을 뜯어다가 국 끓여 드셨나요..? 좀 질기지 않던가요..?ㅋㅋㅋ....
이국적인 분위를 행복에로 초대허는 아름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