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을 위해서~
작성일 02-11-1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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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낙엽지는 모습이 더이상 앙상하다거나 쓸쓸한 느낌이 아니고, 역동성과 생명의 소중함으로 다가오더이다...
한해동안의 수고로움을 덜고 안락으로 들어간 나뭇잎을 털어낸뒤,
다시 경이로움을 잉태하는 겨울눈..
위에 두개는 너무나 잘 아실테고, 아래왼쪽이 생강나무 겨울눈,
오른쪽은 단풍나무의 겨울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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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위에 한잎남은 은행, 그리고 목련! 맞지요? 처리님 궁금한것 해결했지요! 반갑습니다. 제가 그간 적조(유식한 말!)했습니다.
저희집 단풍은 한창인데도 눈이 생겼던데..겨울은 잘나려는지..,
생강나무 겨울눈이 너무 이쁘네요...며칠전 생강나무 잎은 무지하게 따서 비벼봤는데...
새 생명을 잉태하고 있군요. 그래요, 봄은 오니까요.....
지같은 초보는 우에 것두 몰라유 ~~~ ^^
지루하리만큼 기둘리는 자연의 신비로븐 아름다븐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