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핀 둥근인가목
작성일 02-11-12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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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는 5월 초에 피어납니다만,
올해 날씨가 워낙 변화막측한지라,
유난히 철모르고 피는 꽃이 많지 안않나 싶습니다.
얘를 오래토록 흰인가목 아닐까? 궁금해 하다가 이창복님 도감 구입하면서
둥근인가목으로 확정하였습니다. ^^
댓글목록 7
은화님! 꽃벼루님 ! 두 분의 설명 감사합니다. 실제로 두 녀석을 같이 놓고 보는 것이 가장 잘 구별이 되겠지만....... ^^
예~ 요 아이는 키. 가지가 찔레보다 훨 작아요(1m, 1센티 미만) . 꽃은 엽액에서 1송이씩만 피고, 확연한 건 신초인데 사진의 잎같은 붉은가시 밀생하여 쌔빨간 총총한 모양이 꽃만큼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지요. 흰인가목과 가장 비슷한데 얘 열매는 둥근 점이 가장 큰 차이인 걸로 보입니다.
꽃만 보고서는 저도 찔레꽃으로 보입니데이.
은화님이 고수가 아니라면 .... 흠~~~ 드디어 박사님의 반열에 오르셨군요. 추카드립니다. ^^
고수아닌 제가 답할 수 있는건 사는곳부터가 다르지요~ ^^;
찔레꽃의 모습이 비슷한거 같았는데 인가목은 아직 구경도 못해보았습니다. 고수님들 ! 인가목하고 찔레하고 어떠케 달라요 ???
산책로에서 자주 만날수 잇엇던 아이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