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국
작성일 02-11-01 13:05
조회 712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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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온통 이 산국으로 뒤덮혀 있더군요.
댓글목록 14
홍은화님께 드린 말씀이 아닌데... ㅡ.ㅡ;;
워메....전봇대가 아니구....땅과.....
떱떱~ 고량주 마시고 땅과 합체한 흔적이 아직도 남아 있는데.... 또 땡기네욤..
서리 맞은 감국을 고량주에 푹 담궈 한달 후에 마시면 그 향에 놀라......
킁킁, 아 진하네요, 쿠콰는 너무 종류가 많아서 구별이 어려워요, 걍 모두 들국화라고 하면 안될까요?
내가 본 산국은 꽃잎이 작던데 조금 다르네요...
춘천 화목원이 생각나네요^^ 입구에 감국과 산국이 어우러져... 은하수님 아시죠? 그리 많~~은 산국과 감국을... 향기와 벌들로 황홀했었구먼유. 지는 오랫동안 안잊을 구먼유 국야님의 그 많~은 신품종 들국화랑 꽃님네 물매화 그리고 꼬리배추김치..^^ 글구 통통배님이 내려달라구 탄성지르던 그 강인지 호수인지는 잊었지만...^^
향기요법...이라고 은화님은 하시던데...
그란디, 보통 아로마는 외국애덜한테 붙이지 않남유? ^^ 죄송혀유..승철님..지가 나빴슈..허브..아로마..ioi
향기가 예까지 나는 것 같군요...
향기라고 하는 좋은 우리말을 두고 굳이 아로마라고 하는 사람들은 꼴불견이죠 ?
아! 이게 들국화지요. 님의 이름과 꼭 같군요.
킁킁..... 음..냄새......(이게 제 한계랍니다..좀 우아하게 "향기"하면 좋을것을,....)
악취는 물쿼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