晩秋의 꽃향유
작성일 02-10-2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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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가을색이 찬기운에 밀려 낙엽이
바람에 흩날립니다.
금방 얘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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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무는 십일홍이라더니 이젠 장관이던 군락의 모습도 쇠퇴해 가더군요. 겨울 채비를 하고 있겠지요. 아름다운 꽃을 보는 맘은 모두들 같겠지요. 님들 건강하세요.
보라색의 향연이 펼쳐졌습니다..이름의 "꽃" 자가 붙을 만 합니다..^^
가을에는 바람이 불어서 애들을 찍기가 여건 어려운게 아니더군요, 역광의 가을 햇살이 눈부시네요.
전 이색갈만 보면 천년유혼에서 보라색천을 휘날리며 나타나는 여줜공이 자꾸생각이 나네요.
오늘처럼 추운 날씨에도 기세가 꺾이지 않는군요. ^^
얘들도 이제 곧 가겠군요.
야두 못지않게 진한 향이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