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찾았습니다~
작성일 02-10-24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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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에서 천년의 비양도 다큐를 하더라구요.
쿠쿠..제가 여름에 들려온곳을 지나칠수가 없더라구요.
앗! ⊙.⊙ 양치류에 손놓고 지내던 세월에 무상하게,
그 고사리가 짜잔~ 하고 나타났던 것이였습니다~
용암가루가 쌓여서 만들어진 송이층에 힘겹게 자라던,
이름하야, 도깨비고사리~
(그 송이층엔 식물이 자라기 어렵다고 하네요.)
언젠가 차샘이 올리셨던적이 있지요. ^^;
댓글목록 8
우리동네 갯바위에선 흔하게 볼수 있는데
저도 열심히 비양도 다큐를 보았답니다~^...자연은 무조건아름다워요...그런데 팔랑호 주변을 개발한다 더군요...안타까운 결정인것 같았답니다
이거이 울릉도에서는 영재님 댁 축대에서 아주 잘 자라고 있던데.... 아마 차샘이 찍어왔을걸요! 요기 <a href=http://www.wildplant.org/zeroboard/data/1032849401/P8053485_a.jpg target=_blank>http://www.wildplant.org/zeroboard/data/1032849401/P8053485_a.jpg</a>
도깨비고사리! 도깨비고비! 어느쪽일까요? 우리는 고사리로 아는데 거기선 고비라 하데요.
도깨비고사리를 야자겁대기에 심어 베란다에 걸어둬도 상당히 운치가 있답니다.
수분 공급도 잘 되지 않을 텐데. 이런곳에서 힘겹게 자라는 모습 자체가 자연의 신비입니다. 옆에는 술패랭이도 있군요......
도깨비고사리군요.우리지역의 거제도에서도 바위틈에 자라고 있습니다.
귀허구 귀헌 아름다븐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