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국(甘菊)일명:황국(黃菊)
작성일 02-10-18 19:05
조회 725
댓글 12
본문
국화차 {菊花茶}
말린 국화꽃과 꿀(끓인 꿀)을 고루 버무려 오지그릇에 넣어 3∼4주일 밀봉해두었다가 끓는 물에 꿀에 버무린 꽃잎을 타서 마신다. 분량은 열탕 1잔에 꽃잎 2스푼(티스푼)이 적당하며, 마실 때 꽃잎과 찌꺼기를 걸러내고 꿀물만 마시도록 한다. 예로부터 不老長壽(불노장수)한다고 전해 오며, 특히 눈을 밝게 하고 머리를 좋게 하며, 신경통 ·두통 ·기침에 효과가 있다.
댓글목록 12
오늘아침 某 TV탐방프로에서..구절초를 소금을 넣은 끓는 물에 데쳤다가 바싹 말린 국화차를 100도 정도의 뜨거운 물에 우려 마시는 걸 봤습니다.. 국화꽃차를 만드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 듯...
정익주님. 뜬구름님 感謝합니다.
지금 이거 읽으며.... 국화향 가득한 국화꽃잎 띄운 차를 마시고 있는 듯 합니다..
오히려 국화꽃차란 말이.. 쪄서 바싹 말린 국화꽃 서너 송이를 전통차마냥..80도 정도의 뜨거운 물을 부어서 약 2분정도 우려내시면 노오란 국화꽃물과 향긋한 국화향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세번째 우린 차 향이 젤이구요.. 비타민A,B1 등 성분 땜 간기능 회복과 눈에 좋은 걸로.. 이미 닷새나 지난..重陽節 쯤의 국화꽃 한송이를 띄운 국화꽃차는 가을타는 남자를 흔들어 놓습니다^-^
저도 쓰 놓고 좀 어색했는데, 구콰님이 맞는 것 같습니다.
득는다가 아니라 덖는다가 맞지 않을까요? ㅎㅎㅎ.
이재경님. 별도로 잎만찍은것이 없어서 미안 합니다.꽃잎뒤로 어렴푸시 보이는 잎을 봐주세요.
손 상호님 잎을 보여 주실수 없는지요. 사진과 같은 형태의 감국을 처음 봅니다.
전통 차는 잎을 따서 일단 살짝 찝니다. 그러고는 말려서 득습니다. 득는다는 말은 볶는 다는 말과 비슷한데 하여간 차를 볶을 때는 득는다고 하더군요. 옛날에는 찌고 득고 하는 과정을 아홉번을 반복햇다는데 요즘은 그렇게 까지는 하지 않는 것 같더군요. 정익주님 국화차는 어떻게 하나요?
정익주님! 전통 국화차 만드는법을 간략하게 좀 부탁 드려도 될까요?
손상호님..가정에서 만들 수 있는 국화차 만드는 법을 아주 정확히 말씀해 주셨군요^-^ 전통찻집에선 녹차 만들듯.. 쪄서 그늘에 말리고..좀 다르죠.
화사헌 단장이 너무 이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