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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국(甘菊)

작성일 02-10-12 22:21 | 607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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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국{甘菊}* 분류 :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 분포지역 : 한국·타이완·중국·일본 서식장소 : 산 크기 : 높이 60∼90cm   황국(黃菊)이라고도 한다. 주로 산에서 자란다. 풀 전체에 짧은 털이 나 있고 줄기의 높이는 60∼90cm이며 검은색으로 가늘고 길다. 잎은 짙은 녹색이고 어긋나며 잎자루가 있고 달걀 모양인데 보통 깃꼴로 갈라지며 끝이 뾰족하다. 갈라진 조각은 긴 타원형이고 가장자리가 패어 들어간 모양의 톱니가 있다. 9∼10월에 줄기 윗부분에 산방꼴로 두화(頭花)가 핀다. 꽃은 지름 2.5cm 정도이며, 설상화(舌狀花)는 노란색이나 흰색도 있다. 10월에 꽃을 말려서 술에 넣어 마시고, 어린 잎은 나물로 쓴다. 꽃에 진한 향기가 있어 관상용으로도 가꾼다. 한방에서 열감기·폐렴·기관지염·두통· 위염·장염·종기 등의 치료에 처방한다. 민간요법으로는 풀 전체를 짓찧어서 환부에 붙이거나 생초를 달인 물로 환부를 씻어낸다. 한국·타이완·중국·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국화주 (菊花酒)*   *원료 : 감국(甘菊)의 꽃과 잎, 소주 국화는 식용국화인 감국(甘菊)의 꽃과 잎을 모두 사용한다. 깨끗하게 씻은 국화 100 g에 소주 1ℓ의 비율로 담고, 약 1개월 정도 밀봉하여 두면 국화의 약효와 향기가 모두 우러나는데, 이 때 체로 걸러내면 엷은 담황색 국화주가 된다. 국화에는 크리산테민, 용뇌양 방향정유(龍腦樣芳香精油), 시네린 등이 함유되어 있다. 예로부터 불로장수의 약용주로 애용되었으며, 식욕증진 ·건위(健胃) ·정장(整腸) ·피로회복 ·녹내장 등에도 효과가 있다. 맛은 약간 쓴 편이므로 다른 과일주나 약용주를 섞어 마시거나, 탄산 음료 ·콜라 등에 타서 마셔도 좋다. 원래 국화주는 감국꽃과 생지황, 구기자나무의 뿌리와 껍질을 넣고 찹쌀로 빚어 음력 9월 9일 중양절(重陽節)에 마시면 장수 무병하다는 민간신앙이 있으며, 《본초강목(本草綱目)》에는 “두통을 없애고 이목(耳目)을 밝게 하며, 위비(謄痺)를 제거하여 백병(百病)을 없앤다”고 기록되어 있다.

댓글목록 7

들국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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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주는 작년 겨울  마셔볼 기회가 있었는데 대부분 (여성회원) 반응은 향은 좋은데 쓰더군요. 맛이... 그리구 독하구...
국화차향이 입안 가득 차 오르는 것 같습니다^-^ 낼이 黃菊節로 불리는 重陽節이군요..국화보면서 마시는 술 한 잔이 아니어도 손상호님의 감국사진 만으로도 이미 菊香萬堂임다.

onci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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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국도 쓰이는군요^^ 지만 흰감국을 받아왔지용^^ 내년에는 개체수를 많~이 늘려  위에 쓰인 국화차랑 국화주랑 담가 볼랍니다^^  ㅎㅎㅎ

얼레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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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주는 감국 뿐만 아니라 산국도 쓸 수 잇다고 하더군요... 맛과 향이 기가 막히다는데 전 아직도 맛을 보지 못했네요 ^^;;

임동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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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국치고는 여러 송이가 맺혔네요. 산국처럼요. 보통 감국은 10송이 내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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