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국화(분재)
작성일 02-09-30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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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경님 전시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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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구 보니 대단한 연출 솜씨네요. 아무렇게나 끼워 넣은 듯이 보이는 막사발도 그렇고 국화가 피워 있는 자리나 품새가 적절한 황금분활 구도를 이루고 있네요.
킥킥..인정...~! 하기야 어떤분은 연꽃과 함께 평생 같이 하는분이 있더라구요.
연꽃이야 말로 아무데서나 피고지지 않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 아무데나 피고지는 들국화보다 한수위가 아닌가요? 연꽃을 더 사랑할지도 모를 어느 분을 위한 항변이었습니다.
들국화는 아무데나 자리와 관계없이 피고 집니다..^^ 그런 의미에서 연꽃보다는 한수위가 아닐지..생각해보았습니다.
플플이 날개를 달구 날아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