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산(붉은상사화)
작성일 02-09-11 20:54
조회 949
댓글 16
본문
이름 : 석산
과명 수선화과
학명 : Lycoris radiata HERB
다른이름 용조화 산오독 오독 산두초 야산 붉은상사화 바퀴잎상사화
분포 일본 원산으로 우리나라에 들여와 대개는 남부지방에 분포 서식함
댓글목록 16
<a href=http://www.washing.co.kr/au/au067.htm target=_blank>http://www.washing.co.kr/au/au067.htm</a>
역시....... 석산과는 다른 점이 있지요?
꽃잎의 끝이 말리지 않은 모양을 봐서는 일단 석산은 아닐 가능성이 많지만 수술이 꽃잎 밖으로 훨씬 나온 모양이 석산으로 오해할 소지를 남깁니다. 그러나 인경의 외피가 갈색인 점이 보다 상사화(Lycoris squamigera) 쪽을 생각케 합니다. 또한 수술이 꽃잎 바같으로 많이 나온 것은 석산의 특징이기도 하네요. 이것을 감안하면 개상사화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여간 꽃잎의 모양이나 인경의 색갈로 보아 상사화나 개상사화일 가능성이 더 높다고 봅니다.
안동입니다. 야생화 공원이 있거든요 그곳에 이것 하나가 올라 왔네요. 명찰도 없이요.
이 꽃을 찍은 장소를 알고 싶어요? 야생인가요? 지역은 전남인지요?
식물은 주변 환경에 따라서 개체 변이가 얼마든지 다양하게 일어 날 수 있으므로 잘 관찰 하지만 모든 꽃들은 다양한 모습을 보일것이란 전제를 하고 관찰하신다면 변이의 원인을 찾아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개체변이는 유전하지 않으며 양분 햇볕 수분 등등의 영향에 의해 다양하게 변이가 일어나더군요. 예로 우리 야생화원에 있는 금불초를 보다가 산에가서 금불초를 보면 다른 모습을 보이므로 다른꽃으로 오인하기도 한거든요. 우리는 야생화 진면목을 널리 바로 알릴 의무가 있기때문에 관찰 탐구력을 더욱 키워야 될것 같습니다.
아직 확실한 다른 이름을 발견하지 못해서 이렇게 불렀습니다. 오늘 한포기만 피었는데 많이 피면 그 모습을 촬영하여 올리겠습니다. 지금 꽃이 피는것도 그렇구요. 절에 많이 심어 중무릇이라고도 하고 그뿌리의 전분을 얻어서 풀을끓여서 종이를 붙이면 천년도 견딘다네요. 그래서 상사화와 석산을 많이 심었답니다. 유독하며 근래는 암치료제 개발에 쓰이기도 한답니다. 님들 관심을 가지고 들여다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다시 관찰해 보겠습니다.
위의 식물은 석산과는 좀 다른 데가 있어서 윗 글을 남겼습니다. 석산의 변이개체인가?.......^^ 한번 확인 해 보고 싶군요.....
그리고 석산은 지금쯤 꽃을 피우고 꽃이 지면 가을에 바로 싹(잎)이 돋지요. 그런 다음 겨울을 파란 잎으로 지나고 이듬해 봄에 잎이 사그라들고 여름잠을 잔 후에 초가을에 꽃이피지요 ^^....
김형태님! 무릇(백합과)을 말하는 것이 아니구요, 꼿무릇(수선화과, 석산의 다른이름)을 말하는 것입니다. 위의 식물은 석산 즉 꽃무릇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석산이 맞습니다. 봄부터 초여름가지 잎을 키워서 말라 죽고 초가을에 꽃대만 올라와 꽃을 피웁니다.무릇은 꽃대가 올라 올때 봄에 올라온 잎보다 작은 잎을 함께 내면서 꽃을 피웁니다.석신은 봄에 싹을 피울 때잎 가운데 흰무늬가 한 줄 있습니다.
박근묵님! 위의 꽃은 제가 보기에는 석산(꽃무릇)이 아니군요......, 석산은 꽃잎이 좀더 가늘구요, 꽃잎 가장자리가 파상이구요, 꽃잎이 심하게 반곡이 되지요 그리고....수술의 모양도 더길고, 꽃밥은 훨씬 더 작습니다......
꽃색이 참 선명하네요..석산, 꽃무릇, 붉은상사화...전 이 꽃을 붉은상사화라고 부르는게 왠지 더 정겹더군요..^^
주황색은 많이 본것 같은데 홍화는 ....
이쁜 아이의 화려헌 아름다븐 외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