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
작성일 02-09-1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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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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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 깊은 곳에 꽁꽁 숨어있던 고향을 꺼집어 낸것 같습니다...지금그대로 더하지 않아도..넘치는것 같습니다..고향의 정취가..
빨간 고추와 같이 있으면 더 운치있겠네요.
운치가 있어요. 이진동님께 감사...^
앞 마당에는 풍접초가 피어있는 정겨운곳이네요.. 연출을 잘하시는것 같습니다..
강낭콩이 듬뿍 들어간 호박 범벅이 먹고 싶은데, 어째서 서울의 부패집에서는 멀건 풀때기 죽같은 것만 만들고 있는지...... 쩝.
호박풀때죽! 맞아요. 이곳사람들을 위해서 범벅이라 표현했어요.
갱상도는 호박 풀때죽....ㅋㅋ
조고로 호박범벅 한솥끓여서 묵으믄.... 강낭콩도 듬뿍 넣고서리.....
파~아란 하늘과 익어가는 호박 여유로워 보입니다 ....그나저나 지붕 뾰사지겠네요....
먹음직헌 튼실험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