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잠자리
작성일 02-09-0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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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잠자리의 야(?)한 오후
2002. 9. 8 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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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레지님은 혹 전공이 식물 동물다에요? 곤충에 대해서도 해박하고.... 정말 가이드로는 딱이다. 내가 얼른 찜해둬야지.... 해 줄거지요?
그러나 풀잠자리는 물에 산란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잎의 뒷면이나 처마 등등에 대롱대롱 매달리게 산란을 하지요 ^^
정답은 위엣놈이 숫놈입니다... 확인은 습지에서 잠자리 알 낳을때를 생각해 보세요... 숫놈은 산란이 끝날때 까지 암놈 목뒤에 저렇게 꼬리를 붙이고 비행을 하며 암놈은 수면을 스치듯이 물속에 산란을 합니다...
멋진 광경이군요, 아랫놈이 숫놈 아닐까요? 날개가 잘려 무척 아쉽네요
동물세계에서는 화려한 놈이 숫놈이지요. 그런놈을 찾으면 되겠네요.
곤충의 생태계. 자태가 돋보이네요...훔쳐보지 말랬는데 그만 들키고 ...어쩌나..~~~
퀴즈~~ 어떤 것이 숫놈??? ^^
역시 사랑의 모양은 하트인가요. 두 잠자리가 만든 고리 모양이 하트입니다..^^
대단하시군요. 바로 눈앞에 가져다 놓고 보는 듯합니다. ^^
고공 급유기와 같은 환상적인 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