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앉은부채
작성일 02-08-19 14:26
조회 361
댓글 9
본문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낙엽이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 차동주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2-09 00:18)
댓글목록 9
에고, 주님 저는 댓글 읽어봐도 모리것네요. 전 아무래도 신샘이 사진을 잘 못 찍어신거 같은데요. 대체 잎진 꽃이 어디 있당가요?
통통배님, 가슴이 뜨거워서 그래요. 저 사진의 흙까지도 사랑하니까....
지는 저 우에 초점 안맞은 풀이 부채인줄 알았어요. 고수님이 왜 이런 사진을 올렸을까? 함시롱요. 댓글을 읽어보믄 금방알건데....요즘 글씨 및 그림들이 바로 한눈에 팍 안들어오는 이유가 단순히 노안탓일까요? 아님 벌써 치매(!)가~~~. 아닐껴. 아직은 아닐껴.
초보가 찾는데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군요. 신동호님은 저런 좋은 시까지..... 멋째이 !!!
잎은 다지고..꽃만..^ 앉은부채는 꽃 피고 잎이 나오지만 애기앉은부채는 잎 지고 꽃이 나와 정반대군요.
아휴 찾아보기도 힘드네요. 앉은부채를 찾는데 족히 10여분은 걸렸습니다.^*^
꽃에대한 열정이 시인의 마음으로까지 전이되어셨네요^^
어이
눅눅헌 느낌임다^^
눅눅헌 느낌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