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레옥잠
작성일 02-08-10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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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남산야외식물원에서. 비를 싫컷 맞은 후라 꽃잎은 별로 싱싱하지 않네요.
* 차동주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2-08 23:47)
댓글목록 11
그냥 몇포기 걷어서 실내 어항에 던져 놓으믄 잘 살지 않을까요?. 한번도 안해봐서리....
부레옥잠은 물속의 Nitrogen 제거에 탁월하다고 하더군요... 질소가 가장 심한 오염물질인건 다들 아시겟져 ㅋㅋㅋ 모든 유기물에 포함되어 있으니깐염 ^^;;
지난해 늦가을 나주 영산호에 엄청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근데 월동은 어떻게 하는지???
실외 월동이 어렵더군요.
수질 정화작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잘자라서 비료로도 아주 좋대요. 겉어내서 거름으로 쓰면 된다는데.... 단 겨울월동이 어려워서 겨울에는 몇뿌리 걷어서 집안에 들여놓으믄 된다고 하더군요.
엄청난 자기복제 능력이 있더군요. 집안 금붕어 방죽에 한뿌리 넣었다가 요즘은 일주일에 한번씩 걷어내고 있습니다.
이거 초등학교에서 많이 난도질 당하고 있지요. 초등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위하여서 말이죠. 그래서 문구점에서 파는거에요.-불쌍한....
수목원 같은 데는 이게 필수적으로 있더군요.
우리 집 앞.......문구점에서 판매하는 거....
부레옥잠입니다. ^^*
꽃보다 잎이 큰게 아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