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가리꽃
작성일 02-08-0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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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의 영취산에서
* 차동주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2-09 00:09)
댓글목록 11
그럼 이제 슬슬 박주가리 따 먹으러 나가봐야 겠슴다. ㅎㅎㅎ
저도 어릴적에 박주가리 열매가 익기전에 진액이 나오는 껍데기를 까서 먹었던생각이 납니다.옛날이 그리버라.^-^
햐~~ 정말 낭만적이군요. 이제부터 박주가리 열매 찾으러 다녀야 겠다.
저는 박주가리 갓털로 (가을에 열매 30여개를 차뒷창위에서말려 일시에 갓털이 날리게 창문을 열어)이벤트를 한번 해 보세요. 가족이나 사랑하는 사람과 드라이브 하실때 한번 날려 보세요. 네 창으로 박주가리 갓털이 눈처럼 날려 나가는 것을 상상해 보세요.
승철님! 토마스님도 먹었다니까 용기를 내서 잡숴보세요. 맛있다니까요.
이것도 어릴 때 시골에서 많이 본 기억이 남니다.
불가사리같아요..
어릴 적, 박주가리 풋열매 하얀 진액 나오는 껍데기를 까서 맛나게 먹엇던 기억이 새삼...
지난주에 우리마눌과 같이 같다왔는데 여름 야생화는 별로 보이지 않더군요.물봉선. 원추리. 비비추꽃등 몇종만 구경하고 왔습니다.
박선생님! 창녕에는 김종찬이가 지키고 있는데 언제 다녀 가셨나요. 영취산에는 상사화류인데 정확히 이름을 모르는 야생화 군락도 있지요. 원광대 박윤점 교수랑 연결이 되어 한번 답사 한다는게 나의 사정으로 그만.... 한번 같이 답사를 하면 어떨까요. 참 지난해에는 불이나 꽃이 피지를 않았었고, 올해는 못가봤네요. 집에 일부분 옮겨 심었다 다시 이사하는 통에 꽃대가 나오려 하질 않네요. 한번 시간을 주심이.....
그 화려헌 날개짓을 위헌 움츠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