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깨
작성일 02-07-2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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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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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 싸먹을 줄만 알았지,
꽃은 처음 보았거든요 ^^
댓글목록 13
들깨잎을 사진으로 보니 새롭군요.
매실 우메보시가 몸에 좋다고 해서, 지도 매실을 소금에 절여서 먹어보다가 어찌나 짠지.... 에구 짜라, 물.물. 물. ^^
일본사람들이 매실과 이 차조기잎으로 만든 장아찌입니다. 도시락 밥 가운데 이것하나 박아두면 밥이 쉬지도 않고 소화도 잘된다는 건대요. 그런 도시락을 일장기라 하며 자부심을 갖고있다고 하더군요. 직접 먹어보믄 무지 시고 짧짜름하여서 입맛없을때 밥반찬으로는 그만입니다.매실의 살균력과 차조기의 살균력을 이용하는 거군요.
들깨하고 똑같이 생겼는 데..색깔만 보라색입니다..보라색이 진할수록 약효가 좋타나 어떻다나 하는 데. 그건 잘 모르겠고요, 살균력이 있어 천연 방부제 역활을~~ 우메보시란 말은 ???
그거유???약초인디???.....돼지고기 굽어서 쌈싸 드시두 되유~~
맞습니다. 자소,차조기라고 합니다..
그걸 뭐라 카드라 ? 자소엽 ? 그거요, 우리 마을에는 아직도 꽃 피려면 멀었습니더. ^^
들깨꽃이 요만큼 여물었을때 참쌀풀풍~~~덩...부각 만들어 뒀다가 술안주를 혀~~~면????
들깨하고 똑같이 생겼는 데 색깔만 보라색인 것 한번 담아보세요..
저 사진 찰칵 할 때, 진동하는 깻잎 냄새가 저 사진 보다도 더 좋았습니다. ^^
참깨꽃만 담았지, 들깨는 담을 생각도 안했더니만 승철님 덕분에 봅니다..
된장을 나타나구 잇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