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감주나무
작성일 02-07-04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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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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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 뻗은 가지에 꽃피는 모습이 장관이군요.
난헌님 댁 근처에도요. ^.^
서울에도 가끔 보입니다. 월계동의 어느 아파트 단지에서도, 그리고 서대문구에서도....
스님들의 염주를 만드는 열매라하여 염주나무라고도 하지요. 주로 우리나라 해안가에 자생(안면도, 영일군에는 천년기념물로 지정)하는데 우포늪 주변에도 자생하고 있습니다. 우포늪에 한 번 가봐야 겠네요. 잘 있는지.
이 나무로 감주를 만드는 거여요 ? ㅋㅋㅋ
그런데 대낮이라 향기는 거의 없었어요. 그쵸?
울동네 개천변에도 이나무가 한창인데 지나가기가 겁나요. 벌님땜시...
요즘 이 모감주 나무가아주 절정입니다. 밀원인지 대낮 찌는 더위에도 벌들이 아주 들끓더군요. 그때 하수님과 저는 이꽃 이름이 뭔지가 아주 궁금 했었답니다. ^.^
멀리 보기엔 아까븐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