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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풀

작성일 02-07-05 15:43 | 840 |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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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어릴 적부터 내가 확실하게 아는 거 중의 하나입니다. 가운데를 둘로 갈라서 수염을 만들어 붙이고 다니던...... 강아지풀 틀림없지예 ?

댓글목록 28

들국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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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꺽.  침 넘어가유....그래두 메뚜기 묵어 본 적은 없어유....
통통배님 ! 요리설명은 마치 TV 요리강좌를 보는듯 눈에 선하네요. 2년전에 서울출신 우리 집사람이 메뚜기요리를 하는데 그냥 뜨거운 후라이판에 기름 붓고 볶아내더군요... ㅡ.ㅡ;; 그래도 맛이 좋았는데. 통통배님의 요리방법이라면 그 맛이 기막힐꺼 같은 예감이.....

들국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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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ㅎㅎㅎ. 그런데 통통배님요.....메떡기가 메뚜기면 메떠기는 뭐래유?
위와 같이 요리하시믄 술집에서 파는 메뚜기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고소하고 맛있답니다. 그래서 저는 가을 낚시는 방죽에 잘간답니다. 방죽이나 수로의 풀밭에 메뚜기가 많거든요. 고기 안물리믄 메뚜기라도 잡아오는 거지요. 드시고들 싶지요!  잘 기억해두셨다가 메뚜기 많이 잡으시믄 위처럼 해드시고 남는 것은 냉동실에 두셨다가 먹고싶을때 꺼내 다시 조금 볶으시면 처음 맛 그대로 래요. 꼭 해드셔요. 묵고싶다.--그리고 윗글에서 메떡기는 메뚜기임-
드디어 내코너다. 메뚜기 맛있게 볶는 법!  먼저  메뚜기를 잡아  구멍 숭숭 뚫린 페트병에 넣는다. 집에 가져와서 하루정도 그냥두어  메뚜기들이 똥을 쌓면서 내장을 비우게 한다.  뚜껑이 튼실한 냄비에 물을 팔팔끓이다 메떠기를 털어 넣고 빨갛게 될 정도로 물에 튀겨낸다. 흐르는 물에 메뚜기를 깨끗이 씻은 후 소반에 건져 물기를 뺀다. 후라이팬에 참기름을 듬뿍 두르고 메뚜기를 넣고 죽염을 중간 중간 솔솔 뿌려서 간을 맞추면서 짙은 밤색이 되도록 볶아낸다.
아이들  계신분들  시골가시면 강아지풀 줄기를 꺽어서 개구리 낚시를 한번씩 해보세요. 그재미는 안해보신분들은 모럴겁니다. ^^ 
맞다 마자. 구절초님 말씀처럼 메뚜기를 주렁주렁 꿰메달고 다녔던 기억이 새록새록납니다. 대병에 가득 메뚜기를 잡는 날이면 메뚜기 볶옴 잔치가 벌어졌었는데....

홍은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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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먹는 얘기만 나오면 와글와글 해지네요.^^ 맛조개 석쇠에 구워서 초고추장 찍어먹으면! 크흐~
쏙이라는 거이 일직선으로 동그란 구멍안에 살아요 .구멍위에 된장을 뿌리고 저 강아지풀을 구멍안에 넣고 올렸다 내렸다하면 쏙이 강아지풀을 붙잡고 올라오더만요 맛소금으로는 맛이란 조개를 잡지요

들국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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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초이스님이 그 방면으론 선수시죠......물때 맞춰 나가시는것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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