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솔(와송)
작성일 02-07-05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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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화왕산 관룡사에서
댓글목록 13
지가 낼 부싯깃고사리 비슷한 것 올려보일테니 잘 살펴주세요.
박선생님 안녕하세요. 창녕읍 옥천리 관룡사를 다녀 오셨군요. 그긴 제가 오랬동안 다녔던 곳이라 귀에 속! 들어옵니다. 사진 잘보고 갑니다. ^ ^
화왕산에 차라리 억새(갈대인가요)가 없었으면 차라리 좋았을것을 ! 함 생각해 보십시요. 그 넓은 곳에 야생화 천국이 되었다면>
제가사는 곳의 감자재배 농가는 감자를 원료로 과자만드는 공장하고 계약재배로 손해는 안보고 팔던데......그 노인분도 계약재배하심 좋았을텐데......
올해 감자 값은 안좋아도 양파 값은 좋다고 그러데요..길가에 노인이 차를 세워서 태웠더니 이 양반 왈 "올해 감자 농사는 잘 되었는 데~~수확은 재미가 없다오" 그래서 지가 "왜요?" 했더니만..이 양반 말씀이 "1 톤 차에 감자를 한 차 가지고 경매장에 갔더니만 ~ 아 글씨." 한 숨을 푹 내쉬더니 " 감자 한 차 값이 35만원이 나왔지라" 그래서 지가 잘못 들었나 하고 "350만원이요?" 했더니만. "홑 35만원이요. 그래서 경매 취소하고 시장을 돌면서 다 농가 줘고 왔삤지요""
화왕산은 산세가 부드러워서 가족 등반을 해도 되겠다고 느꼈습니다.~~
요즘도 양파를 수확하여 길옆에 쌓아두고 비닐로 덮어주고 있던데 장마와 태풍의 피해는 없을는지 .......
어느해 그 마을이 양파가 금값이던 해 정말 돈 많이 벌었다더군요. 그리하여 그 다음해 너도나도 이서방 김서방 할것 없이 양파재배에 나섰다가 가격폭락으로.....ㅂ
국화님도 다녀오셨남유~화왕산 옥천으로 들어가는 들목마을에(사리마을)양파를 많이 재배 하더군요.
사납게 생겼습니다.
박기하님...관룡사를 가 보시었군요...저도 가본적이 있답니다. 오래 되었지만....그 아래쪽 마을은 양파 재배로 유명하답니다. 마을이름이 서장가...동장가..그런거 같았는데...
바위솔 일명(와송)아래 오른쪽의 고사리는 부싯깃고사리 입니다.
기와가 없으니 무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