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철님! 이제 슬슬 승철님이 무서버지기 시작했심더. 초자를 자꾸 추어주면 붕 떠서 언제 쿵하고 떨어질지... 승철님의 학구적 열의가 더 노랍습니다.

두릅에도 저런 가시가 있었군요.;; 식물들을 만날 때 마다 차근차근 자세하게 살피는 습관을 들여야 겠슴다. 그래야 통통배님처럼 가시가  내 눈에도 보이겠군요. ^^

승철님! 이쁜 끈끈이를 지키고 있는 두릅입니다. 어린순은 맛있는 먹거리로.. 자라면 울타리로  참 귀한 식물이지요? 사실 두릅이 이렇게 큰 가시를 달고 선줄을 몰랐어요. 알고는 무척 신기했거든요. 놀라게 해드려서 죄송!

드릅이 마져유...울집 울타리로 심어 심니더..소월님 찔리면 눈물 보담 피부터 봅니데이

찔리면 눈물께나 흘리겠습니다.

이쁜 끈끈이를 덮듯이 가시까지 달고 선 이 커다란 잎의 정체는 맛있는 것! ㅎㅎ...그런데 가시가 정말 크지요?

두릅나무 인가유 ... ^^

  저 가시 있는 잎은 끈끈이대나물의 잎이 아니지유 ?  내가 알고 있던 끈끈이대나물의 잎이 아니라서 얼마나 놀랐는지? (또 내가 잘못 알고 있었나?)

와~
가시가 너무 아프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