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좁쌀풀
작성일 02-06-04 20:27
조회 885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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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6.3
앵초과
퇴근후 해떨어지기 얼마남지 않은 시간에
인근 추풍령에 들었더니 기대하지도 않은
참좁쌀풀을 만나서 오늘 하루도 무척이나
행복하였네라~ ~
댓글목록 12
여주님.. 지가 gi99 맞습니다만...
자연 상태에서 야생화를 만나면~~ 그 기쁨은!! 아무리 귀한 꽃이라도 기르고 있는 것을 보는 것과는 느낌이 많이 다르지요!! ^^
가슴 벅차 오네요.감사 합니다...
또하나 이건 절화용으로 상당한 가치가 있다네요. 누가 왕창 길러볼 분 없으신지....
앵초과의 풀을 다찾아봤는데 수영, 기생꽃, 앵초, 잎도 안비슷하고... 깔끔좁쌀풀(현삼과)과는 과도 다르고... 흑 이름 마스터하기는 너무 에려버! 분명히 작명의 근거가 되는 무신 이유가 있을텐데....
정말 참좁쌀풀이라는 작명의 배경은? 차샘! 갈키주이소. 이렇게 졸라도 스스로 찾으라고 안갈카줄끼지예?
퇴근후 추풍령에 들러 사진을 찍을수 있다는게 넘 부럽습니다. 근디 좁쌀처럼 생긴 구석은 하나두 없는데 왜 좁쌀풀이죠 -.-;; ?
탐방을 가서 새로운놈들을 만났을때의 기쁨은 누구나 같은가 봅니다. ^^
사진 참 좋군요.. 좋은사진 보여주셔서 감사 합니다..^
사진은 요렇게 찍어야 혀. 전체 모습이 얼마나 시원해. 꽃만 하나 달랑 안 찍으니까 오히려 꽃에 대한 아름다움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것이 얼매나 커지는지...
나두함 만나 봤으면....
보구잡은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