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물꽃
작성일 02-04-20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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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비과
02.4.20
대덕
매미꽃·여름매미꽃·하청화·노랑매미꽃이라고도 한다. 숲속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짧고 굵으며 여기서 잎과 꽃줄기가 나와서 높이 30cm 내외로 자라고 자르면 노란빛을 띤 붉은색 유액이 나온다. 잎은 깃꼴겹잎이고 작은잎은 넓은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불규칙고 깊게 패어진 톱니가 있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잎자루가 길고 줄기에서는 어긋나며 5개의 작은잎으로 되어 있다.
꽃은 양성화로 4∼5월에 피고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산형꽃차례에 1∼3개의 꽃이 달린다. 꽃자루는 길고 끝에 꽃이 1개씩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2개이고 꽃잎은 4개이며 윤기가 나는 노란색이다. 수술은 여러 개이다.
열매는 삭과로서 7월에 익는데, 좁은 원기둥 모양이며 길이 3∼5cm이고 많은 종자가 들어 있다. 풀 전체를 약용하고, 독성이 있으나 봄에 나물로 하기도 한다.
< 두산백과>
* 차동주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2-09 00:15)
댓글목록 7
이건 산 속에 있는 전업 심마니에게 들은 지식입니다. 줄기를 꺾어 흰 즙이 나오면 먹을 수 있음과 동시에 인체에 약이 된다는 사실...또 노란색이나 붉은 즙이 나오면 독초라 한다더근요.
참고로 유독성 식물과 무독성 식물의 구분법
예.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도감도 다른 경우가 많지요.
그렇다고 하더군요.. 도감에서도 속어로 피나물과 두리뭉실 혼용하고 있는데, 중부와 남부의 자생위치가 틀려서 그런지 아닌지 알수없습니다만 잎 모양은 유사한듯 하면서 분명히 차이가 있습니다.
잎줄기를 떼어서 피와 같은 붉은색의 즙액이 나오는 것을 확인 했는 데.. 피나물과 노랑매미꽃이 같은 것이 아니고 또 다르다면 노랑매미꽃에서도 잎줄기를 꺽으면 피와 같은 붉은색 유즙이 나오는지요??
피나물과 노랑매미꽃의 구별이 어렵군요. 하지만 잎의 차이를 느끼겠습니다. 이것은 노랑매미꽃으로 보입니다.
그랴여
잎이 아닌겨~~
잎이 아닌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