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아비꽃대
작성일 02-04-03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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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불모산 촬영 : 3월31일
* 차동주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2-09 00:10)
댓글목록 16
요놈들 꽃대가 살며시 올라올때쯤 푸른잎들이 포근히 감사안아 주는걸 보면서 모정을 느낄수가 있더군요... ^^
ㅎㅎㅎ홀아비꽃 하고는 며느리밥풀꽃이 연분인 것 같습니다.
마당에 라일락이 피기 시작해서 진한 향이 퍼지고 있습니다.
머리 안 아픈 향이 있지요. 백리향으로 향수를 만들어 쓰면.
아~~ 그렇습니까?
향수 그거 넘 뿌리면 처녀 머리 아픈데....ㅎㅎㅎ
ㅎㅎㅎ. 요즘은 향수가 좋아서리...팍팍 센스 있게 뿌리면 냄새도 덜해요.
원래 홀아비한테 퀴퀴한 냄새가 나는데 어찌 이름을... 그리고요 이재경선생님..홀아비하고 처녀는 급수가 쬐매 안맞는데.. 호호..
홀아비와 처녀라 그것참 금상첨화 겠습니다.우리 중매 합시다.
홀아비꽃대와 처녀치마라. 어울릴까.
홀아비꽃대는 뚝배기 모양보다는 장맞이지요. 향기가 넘 좋아요.
달콤한 향이 그만 입니다. 어느도감엔가? 이것 하나 분에 담아서 책상에 두면 향에 취한다고 써 놓은 곳이 있습니다(이것은 너무 과장..). 그리고 꽃은 가느다란 실처럼 생겼는데 30 - 50개 정도 입니다. 실은 꽃은 볼폼이 별로! 입니다.
홀아비꽃대에서 풍기는 향기가 어떨까 궁리중입니다. 갈켜주세요.. 이름은 시원챦은데 꽃하고 향기는 멋진 모양입니다.
홀아비꽃대 군락이라..... 하이얀 꽃에서 내뿜는 향기가 온누리로 퍼지는 느낌입니다.ㅎㅎㅎ
야~
아름다븜의 시작이다^^
아름다븜의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