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리
작성일 02-04-02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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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록나무과
Corylopsis coreana UYEKI
조록나무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으로 지리산지역에서 잘 자란다. 꽃은 3-4월에 노란색 꽃이 "종지모양"으로 초롱초롱 달리고 열매는 9월에 검은 색으로 익는다. 우리나라를 대표할 식물로 꼽을 수 있는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에만 사는 식물이다. 그러나 쉽게 볼 수가 없어 안타까운 실정이다. 낙엽성 활엽관목으로 학명이 "코리롭시스 코레아나(Corylopsis coreana)"중 속명인 "Coryopsis"는 "개암나무속"을 닮았다는 뜻인데 잎의 모양이 개암나무를 닮았다. 종(鍾)소명인"coreana"는 식물이 한국이 "특산식물"임을 나타내주는 뜻이다. 옛날에는 "송광납판과"라고도 불렀는데 전라도 지역의 송광사 근처에서 이 나무가 발견되어서 이러한 이름이 붙여졌으며 "납판화"는 꽃잎이 미납 같다는 뜻에서 생긴 말이다.
* 차동주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2-09 00:16)
댓글목록 7
좋은 모임을 갖으시는 군요. "중요한 것은 왜 거기 있어야 하고.." 거기 있다는 당연한 권리를 인정해 줘야 하는 것이겠지요..인간이 재는 잣대가 아니라.. 거기에 살고 있는 생물의 입장에서~
오늘 생태모임에서 들은 얘기가 아직도 남아있네요. 이름은 중요한게 아니다. 막말로 이름붙이기야,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기는것이고, 중요한건 왜 거기 있어야하는 것이다. ^^
참고문헌 없이 어떻게....... 유명한 박사들도 외국문헌 보고 참고 많이 합니다. 아뭏튼! 주석으로 인하여 저는 사진만 감상하는 것이 아니고, 내용도 배울 수 있어! 정말 좋네요....
ㅎㅎㅎ 박재옥님. 지가 설명한 것이 아니고 빼낀 것입니다. 해넘어 가지 직전에 찍어서 사진이 흐릿합니다.
꽃도 좋지만! 백운님의 설명이 더욱 좋습니다. 납판화라는 말은 이곳에서 처음 보았습니다. 꾸벅
꽃을 말려도 소박한 느낌이 듦~ ^^
자연의 모습 그 아름다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