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귀 자매
작성일 02-03-0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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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꽃대에 두송이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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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가 일흔은 넘었을 것으로 보이는 데 경사도가 60-70도의 산길을 타고 다니시니~~~ 들국화님이 잘 맞추시네요. 할머니 말씀이 자기는 기도하려 다닌 다고 하시더군요.
아마 절에서 숙식을 하시는 보살 할머니거나 근처에 사시는 불자일 가능성이 높은데 그 할머니에게도 영험함이 있었나요???
산을 오르는 데 승복을 입은 할머니(스님은 아님)한분이 "내려 가시오. 아님 올라가시오" 하더니만 며칠째 노루귀를 만나려고 산속을 헤집고 다닌 정성이 하늘에 닿아서(?) 샴쌍동이 노루귀를 보였나 봅니다.
샴쌍둥이 보는듯 하네요. 돌연변이인가요?
쌍둥이 자매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