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귀
작성일 02-01-22 23:17
조회 1,049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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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봉오리 입니다.
반개화한 상태에서는폈다가도 저녁이 되면 오므리는 성질이 있군요.
크기는 완두콩 정도라 생각하시면 되겠읍니다.
댓글목록 18
제가 알기로는 원줄기에 달린 것은 잎이라 하지만 화경(꽃줄기)에 붙은 것은 포라고 부르더라구요. 기능면에서는 별 차이가 없는 것 같은데... 목련은 꽃잎과 꽃받침의 구분이 없어 꽃잎이라는 용어 대신에 화피(花皮)라는 용어를 씁니다. 애매한 용어가 많은 것 같아요. 확실히 의문을 풀러주실 분...
포(苞)의 정의는 `잎이 작아져서 그 형태가 보통의 잎과 다른 것`이라고 설명되어 있군요. 노루귀 꽃이 진후 꽃받침 같은것만 남는데 이것이 꼭 잎의 축소판 형태를 닮아 있어 포라 하는가봐요. 제가 보기에는 꽃받침의 변형으로 보입니다만......
혹시 포와 잎을 구분하실 수 있는 분 없으시나요. 노루귀의 경우 포는 아무리 봐도 잎 같거든요.
잎과 꽃이 만나지 못하는 노루귀...오죽하면 따로 논다고 해서 노루귈까.....ㅡ.ㅡ...ㅋㅋ
노루귀는 잎이 노루귀처럼 생겨서 노루귀예요. 잎 뒤면이 노루귀처럼 털이 보송보송하게 나있거든요! 만져보면 더욱 느낌이 그래요.
벌써 복수초 소식이 올라오기 시작 하는군요. 좋은사진 많이 부탁드리겠읍니다...^^
우리지방에도 노루귀는 많이 자생 하지요. 꽃색도 분홍.흰꽃.자주색.올 봄에는 저도 자연상태의 노루귀 사진을 .....
저는 가진게 아무것도 없읍니다..^ 봄이 와야 보여 드릴것 같아요....
차 선생님의 사진이 언제나 터지나 했는데 이제 서서히 나오네요 감사 합니다
..^^
잎이 아니고 포라는 군요. 잎은 꽃이지면 포보다 더 크게 그런데 비슷하게 보송보송한 잎이 납니다
섬노루귀 특징은 상록초라고 하던데.. 이건 그냥 노루귀인것 같아요. 추운 겨울을 이기고 올라오는 꽃이라 두품한 방한복을 걸쳤군요. 확대사진에서 극명하게 보여 줍니다...^
섬노루귀같은데..맞남요?
꽃이 피면 노루귀같이 생겼죠?^^
흰머리하나가 슈슈슉
털이 보송보송...
따뜻하겠다~!!
이쁜 아이들의 화~알짝 웃는 아름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