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국도 이렇게 하면
작성일 02-01-29 19:15
조회 1,277
댓글 9
본문
거제도 해국입니다. 꽃피기 전보다, 잎으로의 관상 가치가 더 높습니다. 가정에서도 이렇게 키우면 오랫동안 즐겁게 관상 하실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9
진즉 알았으면 거제도 간길에 얻어 오는건데...거긴 진짜로 넘 멀더군요!
저도 해국을 무척 좋아합니다. / 꽃, 잎, 줄기 모두 관상가치가 있고 / 워낙 강인한 식물이라 키우기도 아주 쉽구요 / 석부작이나 분경소재로도 아주 좋습니다. / 한번 키워보시기를 권하고 싶습니다.
사계푸르름을 잃지 않는 잎은 차라리 꽃보다 예뻐보이더군요..
나이 묵은 해묵인가요? 마치 남해에 있는 이름모를 돌산(무인도)을 보는 느낌입니다. 저역시 해국의 꽃보다도 강인한 잎과 해국만이 지니는 끈끈한 속성,질긴 생명력 .그리고 미쳐 예상못한 꽃의 결실을 사랑한답니다.(어느새 농장에서 들어가셔서 한장 올리셨네요.)
해국과 왕해국은 많은 차이가 있죠. 특히 거제해국은 잎 자체가 꽃과 같은 모양입니다.
해국은 요렇게 짜리몽땅 하는가보죠? 보기에 가관 입니다...^
해국...초물경으로 보니 인상적이네요. 끈질긴 생명력을 보았지요.
와..해국... 마치 자생지에서 보는듯 합니다. 일전에 어느님께서 해국을 보신후 야생화의 참 아름다움을 알았다고 하시더니만...
바다가 업어서리 무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