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국
작성일 01-10-24 09:52
조회 1,125
댓글 9
본문
남해안 해안가에 자생하는 가을국화중의 한가지입니다.
동남해부근에 가장 많이 분포되어있는 꽃인데..바다바람이 엄청 강한곳에서 가을이면 거의 해안가의 야산을 다 덮을정도로 보라색의 꽃이 만발한 광경은 가히 장관입니다.
특히 수년전부터 꽃변이와 잎변이가 다양한 아름다운 놈들이 채집되어서 많이 길러지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9
문섭재님 덕분에 해국이란 이름도 알게 되었습니다. 근데, 해국에도 변이가 나타나네요. 해국이라~~! 삑---! 입력
켜놓고 다른일볼때가 많고..방금은 나갔다가 들어왔습니다..ㅎㅎ
난으로 치면 중투의 형태,,복륜,,뭉개구름형태,노랑무늬,,흰무늬등 자생란의 변이에 못잖게 다양하게 나온답니다..
해국에는 잎의 생김새도 다르고 또 자라는 환경에 따라 꽃의 색상도 다소 차이가 있답니다.정상적인 꽃의 색상은 위의 사진보다 붉은끼가 더하답니다..마치 용담을 볼때 보라색이 사진에서는 코발트빛으로 나오는 것 처럼 말입니다..그 정도까진 아니지만..특히 꽃은 꽃잎이 아주 가느다란 놈과 엄청 넓은놈,,또 꽃색상이 흰색 분홍색,진자주색등 많은 차이를 나타내는 놈들이 귀하게 있습니다..또한 해국의 잎은 위의 사진처럼 변이를 띄는 종류가 많은데...
연락 드리니 없으시데요?..^^
참고로
그 유명한 해국이 이렇게 생겼군요. 좋은 자료가 되겠읍니다.
어머~ 해국은 처음이네요. 꽃색도 예쁘고... 잎모양까지 자세히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바닷바람 맞으며 사는 꽃이면 엄청 강인하겠어요.
출렁이는 바다는 어데루 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