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작성일 01-10-19 11:11
조회 1,211
댓글 17
본문
이제 이놈들은 준비가 다 되어서 떠난답니다..마치 노랫말처럼...
댓글목록 17
참 아쉽군요. 인위적인 영향이 아닌..... 사람이 느낄 수 없는 미약한 바람이라도 있어 저것들이 위나 옆으로 날았드라면...... 임대 스라이드중에 민들래 씨가 날리는 필름이 있어 흉내 내다 몇일을 보냈는지.......
사진 참 좋습니다.홀씨가 흰색이라 다행히 모습이 잡혔군요.
바람이 있는 옥외에선 찍기가 거의 불가능한 꽃씨입니다..조금의 바람도 이놈들에겐 어마어마한 독립선물이니까요..사진에 빛이 약한게 흠인것 같아요.
헉!~ 그걸 어케....^^
괜히 같이 날고 싶음시롱.... 헹님아도 분명 맴속으론 훨훨 날라가고 싶쥬?
에구~ 덩상두 나이들었구랴~ 나이들면 애가 된다더니 딱이구먼...ㅋㅋㅋ
나도 델고가여~ 아참! 사람이 염치가 있어야쥐? 혼자도 날기 힘드실텐데 나까지는 아무래도 무리일거야3=3=3=3=3=
깡통 로봇. 이빨 없는 사자. 난 그런것 들을 만날테야.
엉? 그런 신나는 일이. . .
날아가면 어쩌냐구요? 뭐...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되는거죠, 뭐!
믿지 앟으시겠지만 초등학교때 너무 말라서 바람부는 날이면 돌멩이라도 들고 다니라고 어른들께서 말씀하시면 웃으셨지요. 들국화님. . .바람에 날린다는 거 두려운 일이예요.^^
에그! 말이 씨 된다구...그러다 진짜루 날아가면 어쩔려구~~
동생인가봐요. 좀 늦은 출발을 하게될테니 형보다 더 자리잡으려면 힘들겠네요. 사람이라면 형이 자리잡을 수 있을때까지 거들어라도 줄텐데. . .
내두 저렇게 가벼워 져서 날아가 버렸으면...
옆에 민들레 홀씨될때 고 옆에있는 민들레는 뭐한대요?? 인저 봉오리 맺혔네..
순간포착이 기가 막히군요. 이제 부모품을 떠나 새둥지를 틀게될 녀셕들에게 행운이 있기를. . .
자연의 아름다움을 노래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