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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꽃받침

물봉선

작성일 07-09-07 13:19 | 364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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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왕산에 물봉선이 지천으로 피었네요,,,
모처럼 비가 그쳐 카메라를 꺼내 보았는데,,,,,

댓글목록 6

손톱에 물을 들이는 봉숭아가 인도나 중국이 원산지인데 비해
물봉선은 오래전부터 이 땅을 지켜온 토종 꽃이다.
약용과 염색용으로 쓰이나 손톱에는 물들지 않는다.
봉선(鳳仙)이란 이름은
머리와 날개 꼬리와 발이 우뚝 서 있어
흡사 펄떡이는 봉황새의 형상과 같다하여 붙여졌다 한다.
물가에 자라니 물봉선이다.
나비가 앉는 것은 허용하되
사람의 손길은 질색하여
사람이 다가가면 꽃씨를 스스로 터트려버리므로
꽃말은 ‘나를 건드리지 말아요(Touch me not)’이다.
답글
후아...물봉선에 그리 많은 얘깃거리가 숨어있을줄은..
새삼 물봉선의 가치를 느끼게 합니다.
'Touch me not'...감히 번접할 수 없는 뭔가가 가슴에 콕~ 박히는 꽃말이군요~
건드리면 폭발할 것 같은..ㅎ.ㅎ 배우고 갑니다..우리토종  잘자라기를..흰색 붉은색.. 다양합니다. 좋은 텃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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