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풍성하게 만드는 꽃입니다.

  아까시님께서 귀하신다고 해주시니...꽃술을 올립니다.

  웬만하면 꽃술도 보여 주시고 잎도 따로 보여 주셨으면 좋겠어요... 흰색이야 분류학상으로는 별 볼일이겠지만 대화상대로는 좋을 것 같아요. 귀한 모습이니 전부 보여 주세요...

  우리꽃인가요? 원예종으로 심은것을 보았거든요.

  예..그 나뭅니다. 도로변이나 사람이 살았던 곳...심심치 않게 보입니다. 흰 꽃도 있습니다.

  이동우 박사님이 제주도 노지에나 자랄 수 있는 나무라고 하셨던 그 부용인가 봅니다. 잘봤습니다

  제주도의 것은 뭐든 신비롭게보이네요.

  우리가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것은 전부 미국부용입니다. 풀이죠...그런데 이 부용은 목부용이라고도 불리우는 나무예요. 물론 내륙에서는 온실이 아니면 자랄 수 없다고 한다네요... 우리가 헷갈려야하는 부용의 실체를 깨끗한 사진으로 볼 수 있음이 기쁨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