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버들
작성일 15-01-21 15:47
조회 682
댓글 9
추천수: 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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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x 866
털옷 속 감춘 몸에
잎으로 손가락 벌려
줄기줄기 새 기운 담고
꽃으로 웃음 머금어
춘정에 타오를 봄을
요동치는 몸부림
잎으로 손가락 벌려
줄기줄기 새 기운 담고
꽃으로 웃음 머금어
춘정에 타오를 봄을
요동치는 몸부림
댓글목록 9
솜털로 추위를 견뎌내고 나면 예쁜 꽃망울을 터트리겠군요
저솜털을 이번국전 붓으로 사용하면 않될까요?
붓이 않좋아서 인지 매번 낙선이 내유일한 選이네요.ㅎㅎㅎㅎ
붓이 않좋아서 인지 매번 낙선이 내유일한 選이네요.ㅎㅎㅎㅎ
갯버들 벌써~~ㅎㅎ
미소로 답합니다.
미소로 답합니다.
봄을 맞으려고 용틀임을 하고 있군요. ㅎ~
강아지가 복스러운 자태로 올라 오려고 기지개를 켜는 모습입니다.
탐스럽고 귀엽습니다. ^^ㅎ
서서히 우리곁으로 다가오고있군요 ~ㅎ
봄이 가까이, 아주 가까이, 다가온 느낌입니다...^ ^
갯버들과 개버들...
식물명에 "개" 또는 "갯"이 붙어서 원 식물보다 못하거나 유사한 식물의 명칭으로 쓰입니다.
우리말의 어원 상, "갯"은 ("개" + "사이 시옷")으로 들립니다. 즉, "개"는 "바닷물이 드나드는 곳"을 일컫는 명사로서 갯메꽃 등의 바닷가 식물뿐 아니라, 갯고둥, 갯지렁이, 갯머슴 등 바다와 관련되는 다양한 복합명사를 이룹니다.
이에 비해, "개"는 ‘질이 떨어지는’, ‘흡사하지만 다른’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로서, 개꽃(진달래를 참꽃, 철쭉을 개꽃), 개떡 등으로 명사를 이룹니다.
개버들일까요? 갯버들일까요?
네이버나 다음의 국어사전이나 백과사전에는 갯버들을 정명으로 하고 있고, 이명으로 개버들이라고 수록해 두었네요.
식물명에 "개" 또는 "갯"이 붙어서 원 식물보다 못하거나 유사한 식물의 명칭으로 쓰입니다.
우리말의 어원 상, "갯"은 ("개" + "사이 시옷")으로 들립니다. 즉, "개"는 "바닷물이 드나드는 곳"을 일컫는 명사로서 갯메꽃 등의 바닷가 식물뿐 아니라, 갯고둥, 갯지렁이, 갯머슴 등 바다와 관련되는 다양한 복합명사를 이룹니다.
이에 비해, "개"는 ‘질이 떨어지는’, ‘흡사하지만 다른’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로서, 개꽃(진달래를 참꽃, 철쭉을 개꽃), 개떡 등으로 명사를 이룹니다.
개버들일까요? 갯버들일까요?
네이버나 다음의 국어사전이나 백과사전에는 갯버들을 정명으로 하고 있고, 이명으로 개버들이라고 수록해 두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