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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여뀌

작성일 12-09-26 15:20 | 274 | 13 |추천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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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여뀌...지난해 설용화님이 처음으로 이곳 야사모에 올렸었지요
처음 마주했을땐 기본종인 여뀌을 의심했으나 꽃차례가 더 가늘고 엉성했으며
기본종인 여뀌보다 잎이 더 가늘고 질감도 얇고 반듯한 모습이었습니다
잎을 하나 뜯어서 씹어보았는데 정말 맵더군요.

참고로 여뀌속의 아이들 중 매운맛이 나는것은 기본종인 '여뀌'와 '가는여뀌'뿐인줄로 알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13

여뀌는 자세히 봐야 겠어요!!!

꼭 맛을 봐야 할까봐요? 마비가 온다든가 뭐 이런 것은 아니겠죠?
여뀌는 고기잡을 때 썼던 기억이 있어요. 꽤 강하다는 느낌이, ...
답글
기본종인 여뀌와 비슷하면 맛을 보는게 확실할거 같습니다ㅎㅎ
마비랄거까지는 아니구요...잠시 혀끝이 아릿하고 맵더군요..맛만 보고 뱉으시는게..^^;
네~가는여뀌라는 애가 있었군요.
지난번 홍천 도사곡리에서 만난 애는 모두 가는여뀌로 봐야겠네요.
잎이 맵기만 하면 다 여뀌인 줄알았더니....ㅎ
몇년전 홍천 백우산 근처에서 담은 것과 올해 홍천 도사곡리 근처에서 담은 애를 비교해보니 잎과 줄기, 화서가 확연히 다르게 생겼네요.
덕분에 좋은 공부했습니다~!^^
답글
요즘 여뀌속 아이들 관심 좀 주시고 계시겠지요~ㅎ
다르다는 아이들 좀 올려보세요..^^
짧은개여뀌에 대한 정보는 여전히 오리무중인가요~
답글
잘 모르지만 주변에 흔하면서도 종류가 많은 아이들은 열심히 째려보고 자주 접하면 구별하는게 재미나더군요
귀한 아이들은 한눈에 봐도 구별이 쉬울지 모르지만 잡초처럼 흔한 아이들일수록 종류가 다양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가까이 하게 됩니다 ^^
답글
물안개아재님께서도 꼭 만나보시길 바랍니다..조금만 주변을 살펴보시면 접하실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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